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회의에서 “쿠팡 김범석 증인은 우리 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10월 14일과 28일 두 차례 불출석했다”며 “이의가 없어 가결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김범석 증인은 주권자인 국민이 부여한 국회 기능을 무력화했다”며 “쿠팡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기에 필요하다면 미국 국세청이나 증권거래소 등에 공문을 보내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김 의장과 박대준·강한승 전 쿠팡 대표를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