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연합뉴스)
이에 공정위 측은 생리대를 특정해 독과점 여부를 조사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다만 공정위 관계자는 “가맹사업 등과 비교하면 그렇게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며 조사 착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과도하게 물가를 올리는 행위가 있다면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정위는 현재 가공식품 가격과 관련해 담합·불공정 행위 전반을 점검 중이라고 보고했다. 설탕의 경우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보고서가 이미 완료돼 발송됐으며, 밀가루는 조사 마무리 단계로 내년 1~2월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돼지고기와 계란 등 주요 원자재도 조사 대상으로 언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