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성탄 축하메시지…"일상에 희망 닿도록 노력"

정치

이데일리,

2025년 12월 25일, 오전 08:1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성탄절을 맞아 국민들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위로와 연대의 의미도 함께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정 운영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시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는 귀한 성탄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며 국민 모두에게 따뜻한 성탄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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