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불피해지원특위, 내년 3월 말까지 활동 기한 연장

정치

뉴스1,

2025년 12월 30일, 오후 02:53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 속에 찬성 170표로 가결되고 있다. 2025.12.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산불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재석 228명 중 찬성 227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특위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된다.

특위는 올해 여름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된 기구다.

특위 위원장은 김해을을 지역구로 둔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당 간사는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미애 의원, 야당 간사는 경북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으로 모두 산불 피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위는 최근까지 금융지원과 관련해 긴급자금 대출과 만기 연장 조치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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