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호선 겨냥 "민주당 위기 때마다 구해주는 국힘 흑기사 있어"

정치

뉴스1,

2025년 12월 31일, 오전 11:2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인근 쪽문에서 12·3 비상계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매번 민주당의 위기 때마다 구해주는 '민주당 흑기사'가 국민의힘에 있지만, 우리는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어게인 이혜훈'으로도, '감사조작 이호선'으로도 민주당 공천 뇌물을 덮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즉시 민주당 공천뇌물 등 김병기 특검법을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당원게시판 사건 당무 감사 결과를 발표한 이호선 당 당무감사위원장을 향해 "동명이인 한동훈 게시물을 제 가족 게시물인 것처럼 조작해 발표했다"며 "이호선 씨와 가담자들, 그 배후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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