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12.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2차 종합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으로 내란의 잔재를 깔끔히 청산하고 사법개혁 완수로 국가 발전의 토대를 쌓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새해 첫날을 하루 앞둔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2026년에 새로 쓸 역사를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2026년 병오년 말띠 해 적토마처럼 강렬한 에너지로 국운 상승의 한 해로 만들도록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되어 분골쇄신하겠다"며 "원팀, 원보이스로 차돌처럼 단단하게 단결해 2026년의 역사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26년 지방선거 승리도 다짐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가 더 활기차게 성공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며 "그래서 더 행복한 국민, 더 자랑스러운 국가, 더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장 민주적인 절차로 가장 강한 후보를 선출해 승리를 견인하고, 당대표인 저부터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정말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say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