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개헌의 문 열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하겠다"

정치

뉴스1,

2026년 1월 02일, 오후 03:11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2026년도 국회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사무처 제공)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이번 기회에 개헌의 문을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시무식에서 "올해는 국가적으로 위기 극복을 넘어 국민 생활의 안정과 사회통합, 미래로 나아가는 해이자 제22대 국회가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지난 한 해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조기 대선,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진 격동의 한해였다"며 "탄핵 국면에서 법 해석 대응 등 처음 겪는 일도 많았고 입법과 의정지원 업무도 예년보다 갑절 이상 수고가 있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 1년을 달려오면서 국회가 국민들 속에 더 가깝게 들어갔고 국민들 삶의 문제와 국가적 현안, 미래과제에 더 민감하고 유능하게 일하기 위한 기반을 쌓아왔다"며 "광복절 전야제와 독립기억 광장 조성, 정현관 글 새김, 입법 박람회 등 국회의 중심은 국민이고 국회가 열려있어야 한다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세종의사당 청사진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일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일이며 경호·경비체계 개편도 사명감을 갖고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도 국민 곁에서 국민의 일상과 꿈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국회 주도 개헌 논의 기반 마련 △세종의사당 시대 실무 준비 △경호·경비체계 개편 및 국회기록원 출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정활동 강화 △모범적인 민주주의 경험 공유를 위한 의회외교·국제회의 지원 △구성원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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