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상혁 선수는 지난해 11월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6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 역사상 최다 우승 기록이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e스포츠계의 ‘메시’로 불리고 있다.
이 선수는 2013년 17세의 나이로 e스포츠 무대에 데뷔한 뒤 곧바로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12년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이상혁 선수와 함께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은 APEC 정상회의 홍보 영상으로 세계적 관심을 이끈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고(故) 두봉 전 천주교 안동교구 주교는 농민 인권운동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됐다.
김동해 비전케어 이사장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이종민 이화병원 대표원장은 국내 외국인 이주여성 대상 구호 활동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해 경북 영덕 산불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 7명을 구조한 외국인 수기안토 씨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같은 현장에서 구조 활동에 나섰던 김해인 울진해양경찰서 경감은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진준호 경북 경주소방서 소방위는 근정포장을, 김의중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은 MASGA 프로젝트를 제안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각각 받았다. 정진문 대전광역시경찰청 경감은 대형 교량 붕괴 전 선제적 통제로 참사를 막은 공로로, 김현욱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 서기관은 K팝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