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동혁 '계엄 사과' 비판…"끝내 윤석열과 절연 없었다"

정치

뉴스1,

2026년 1월 07일, 오후 02:05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것과 관련해 "끝내 윤석열과의 절연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해야 할 최고의 쇄신은 경제적 파산과 정당 해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란에 가담하고 동조한 이들이 모여 쇄신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처절한 사죄가 빠진 기자회견문은 국민의 공분만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 인정과 사죄도 없었다. 특히 계엄과 탄핵의 문제를 '역사에 맡기겠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자신들의 범죄와 잘못을 버리는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몰염치한 작태"라고 했다.

조 대표는 "장동혁 대표의 회견은 오직 극우 노선으로 지방선거를 돌파하겠다는 헛된 망상으로 가득 차 있다"며 "전한길에 이어 고성국 같은 극우 유튜버들을 줄지어 입당시키는 모습은 국민의힘이 더 이상 공당이 아닌 ‘극우 유튜버 정당’으로 전락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장 대표의 사과에 "지방선거를 앞둔 의원들의 비명에 계엄행위 자체에 대한 정무적 사과, 당명 변경이라는 포장지 갈아끼우기를 선택했다"며 "윤석열과의 단절없이, 윤어게인 세력을 더 중용하겠다는 방향으로는 당내의 비판조차 잠재울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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