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서 열린 청사 건립 100주년 기념식을 마친 뒤 천징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천징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쉬즈 황푸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임시정부청사를 둘러보며 “저쪽은 침대고 책상이구나”라며 집무실을 살폈고,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바라보며 “멋쟁이들도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청사 모형 앞에서는 “전체 건물 중 한 칸을 사용했던 것인가”라고 질문하며 당시 임시정부의 열악한 여건을 되짚었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이 시작된 이 곳 대한민국이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옆 건물의 빈 칸을 확보해 기념품을 판매하면 좋겠다”며 활용 방안을 제안했고, “우리도 지원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징 부주임은 “무비자 정책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며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한국 기업이 진출해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