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1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2차 종합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과 통일교·신천지 특검법,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 대 1'로 등가시키는 '1인 1표제'를 시간표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5일 본회의에서 두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는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 합의에 신속히 응하길 바란다"며 "통일교·신천지 특검에서 왜 신천지는 빼자고 하는가, 켕기는 것이라도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신천지를 빼자고 우겨도 어차피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신천지에 정교유착까지 신속하게 수사할 것인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검경 합수본을 믿을 수 있는가"라며 "국민의힘이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발목 잡으면 민주당은 검경 합동수사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1인 1표제' 재추진에 대해서는 "정청래 당대표는 오늘 최고위원 선거가 끝나면 당원께 길을 묻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속한 대로 '1인 1표 당헌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1인 1표제'는 최고위원 후보자 모두 찬성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권리를 행사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찬성과 반대 여론조사부터 가능한 한 신속히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새 원내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ic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