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김병기 윤리심판원 결과, 오늘 어떤 식이든 결론"

정치

뉴스1,

2026년 1월 12일, 오전 08:30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1.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12일 예정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심판원 징계 회의와 관련 "오늘은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김 전 원내대표)이 참석해서 소명을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 아마 (참석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리심판원에서 현재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며 "감찰단에서 상당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2차 추가 종합특검을 통과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안건조정소위에서 (특검법의) 수사 기간이나 인력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며 "수사 기간도 170일 정도로 하고, 수사 인력도 156명까지 할 수 있는 큰 규모로 해서 이번에 내란을 종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개혁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에는 조정 의지를 보였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와 의원들, 각 당의 이견이 있어서 법무부, 법사위, 의원들, 원내, 정책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모여 빨리 얘기를 해야 할 것"이라며 "제가 당선됐으니 각 주체를 모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도 30명 넘는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심도있는 토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과의 통일교 특검 관련 협상에 대해선 "들어보니까 민주당과 관련한 통일교 (의혹만) 특검을 하자는 건데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 하겠다"며 "하지 말자는 것 아닌가. 하자고 하니까 또 다른 말을 해서 만나보면 진정성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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