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열렸다.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김 전 원내대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구의원 등에게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김 전 원내대표에게 징계 전 자진 탈당을 요청하고 있지만 김 전 원내대표는 제명될지언정 자진 탈당은 없다며 버티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2차 특검에 대해선 “해야 한다”며 “지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소위에 들어가 있는데 1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만 하더라도 이번 특검 과정에서 수사해야 할 건이 100건은 더 나온 것 같다”며 “이번에는 수사 기간도 최대 170일 정도 하고 수사 인력도 최대 156명까지 할 수 있는 큰 규모로 해서 이번에 내란을 완전히 종식할 수 있도록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의혹 특검에 대해서도 “통일교 특검도 들어보니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관련된 것만 (수사)하자는 건지 뭔지 잘 이해가 안 간다”며 “그건 하지 말자는 소리 아닌가”라고 했다.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문제에 관해 한 원내대표는 “의원들 입장은 보완 수사권 관련해 일말의 여지를 줘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법무부와 법사위 의원님들, 원내, 정책위가 모여서 내용을 빨리 조율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