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與, 2차 특검 철회 촉구…野죽이기 그만, 민생 살려야"

정치

뉴스1,

2026년 1월 12일, 오전 09:3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2차 종합특검법안의 15일 본회의 일방 처리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큰집에서 이제 야당 죽이기 그만하시고, 여야가 함께 국민 살리기, 민생 살리기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특1조를 거부하면서 또다시 불공정한 야당 탄압성 특검만 진행하겠다는 것은 수사권력의 독점 시도이자 혈세 낭비 특검의 불필요한 반복에 불과하다"며 "살아있는 권력을 건드리지 않고 야당 탄압을 위해 이미 수사한 사안만 재탕 수사한다는 것을 국민 누가 납득하겠나"라고 했다.

이날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2특1조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2특1조란 △이재명 정권 주요 인사의 통일교 정교유착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 △민주당 공천 뇌물 카르텔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대장동 일당 및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 정권 비리 항소 포기 국정조사를 말한다.

그는 "통일교 특검 대상은 통일교와 신천지가 아니라 통일교와 민중기 특검이어야 한다. 야당 의원만 선택적으로 수사하고 여당 의원의 같은 의혹은 4개월간 은폐한 민 특검팀의 야당 표적 편파 수사에 대한 특검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공천 뇌물 역시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김현지 부속실장 등 현 정권 실세의 무고함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난해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대해서도 "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밝혀진 죽음의 콘크리트 둔덕을 방치한 책임자 처벌을 위한 즉각적인 국정 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2020년 개량 공사 당시 바로 잡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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