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현정 "김병기, 윤리위서 의혹 해소 못하면 비상징계 가능성"

정치

뉴스1,

2026년 1월 12일, 오전 10:42


2025년 12월 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5.12.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김병기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 조사 때 명쾌한 해명을 하지 못하거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윤리위 보고를 기다리지 않고 정청래 대표가 '비상 징계권'을 발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더 인터뷰', KBS라디오 '전격 시사'에 잇따라 출연해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윤리위 회의와 관련해 "김병기 의원이 출석해 13가지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으로 안다"며 "윤리심판원에 강제 조사권이 없기에 오늘 바로 징계까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이어 "윤리심판원이 조속한 시일 내에 결론 내릴 것으로 본다"고 한 뒤 "강선우 의원을 제명할 때도 모든 것을 다 조사한 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탈당한 강 의원이 '서울시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나는 제척됐다'고 했는데 회의록에 '단수 공천을 줘라'는 의견을 낸 것이 확인돼 제명 처리했다"며 "그렇기에 당의 입장은 (김병기 의원도) 윤리심판원에서의 소명, 조사 과정에서 만약 어떠한 내용이 확인되면 비상징계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 귀책사유가 확인된다면 윤리위의 징계요구를 기다리지 않고 지도부 차원에서 중징계를 내릴수 있다는 말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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