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 행사장을 둘러 보고 있는 역술인 천공. (SNS 갈무리)©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행사장에서 역술인 천공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회 방문단 일원으로 CES를 둘러보던 중 "제 앞에 갑자기 천공 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천공이 지나가길래 비슷한 분인 줄 알았는데 이름표를 보니까 영어로 천공이라고 쓰여 있어 약간 당황했었다"며 지난 6일(현지시간) 흰색 도포 차림에 흰 수염을 길게 늘어뜨린 천공이 CES 부스를 살피는 목격담을 전했다.
천공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
대통령실 용산 이전, 포항 영일만 석유발굴 프로젝트(대왕고래) 등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지만 경찰 수사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르다는 판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희망자들에게 '돈 장벽을 없애겠다'며 '99만원 선거'를 내건 것에 대해 "99만원을 저희한테 내는 게 아니다"고 했다.
이어 "원래 공천에 참여하려면 몇백, 몇천만원이 들지만 저희는 심사 절차도 온라인으로 간소화하는 등 공천 과정을 완전 무료화 했다"며 "99만원은 본인의 공약과 사진을 담은 홍보 포스터, 명함, 현수막 등 홍보물 일체의 제작비이며 이를 위해 홍보물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