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선 클린공천 서약서 발표…정점식 정책위의장 추인도

정치

뉴스1,

2026년 1월 13일, 오전 06:00

정점식 국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12.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공동으로 지방선거 클린 공천 서약서를 발표한다. 또 정점식 정책위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선안을 추인한다.

원내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송언석 원내대표 제안으로 의원총회에서 원외 당협위원장과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또 반듯한 정치에 대한 서약서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민주당과 질이 다른 정치를 약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민주당 인사를 둘러싼 공천 헌금 의혹·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부각하고, 특검 도입을 압박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1일 송 원내대표는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취임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국회가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반듯한 정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권여당의 새로운 원내리더십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정점식 정책위의장 내정자에 대한 인선안도 추인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김도읍 의원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에 지난 8일 지명됐다.

당내 신임이 두텁다고 평가받는 정 의원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이미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송언석 비대위원장 체제에서는 사무총장을 맡았다.

다만장동혁대표가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 지 하루 만에 이른바친윤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을 당 요직에 앉혔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masterki@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