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국힘, 민생입법 족쇄푸는 게 쇄신…2차 특검 수용하라"

정치

뉴스1,

2026년 1월 13일, 오전 10:06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News1 유승관 기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국민의힘을 향해 "190여 건의 민생입법 족쇄를 푸는 게 쇄신의 첫걸음"이라며 "진심으로 내란과 계엄을 반성한다면 2차 종합 특검도 겸허하게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의 첫 주재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은 뒷전이고 국민의힘은 당명 개정에만 치중하고 있다"며 "포장만 바꾼다고 달라지겠나. 체질부터 개선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 뒷받침은 국민의힘 쇄신안 중 하나이기도 하다"며 국민의힘에 보이스피싱방지법, 국가재정법, 준보훈병원법, 노후신도시정비사업법, 농지법, 산업안전보건법, 과학기술기본법, 반도체산업특별법, 항공철도사고조사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13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선 "양국 간 교류 역사가 깃든 나라현에서의 만남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면서 "이번 회담 최우선 순위는 역시 경제"라고 꼽았다.

그는 "반도체, 핵심 광물, 에너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일본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하고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관광과 내수 진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청년 문제에 대해선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청년 삶 전반을 뒷받침하는 성장전략을 마련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청년이 모든 정책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문제는 단순히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장기적 성장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며 "정부와 함께 청년 삶을 세심하게 챙기고 약속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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