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천비리 무관용"…지방선거 앞두고 신고센터 운영

정치

뉴스1,

2026년 1월 13일, 오후 04:2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및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당무감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 과정에서 금품 제공이나 부정 청탁 등 경선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는 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천 과정에서의 불법과 특혜는 정당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하고 어떠한 예외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당무감사실은 또 "공천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공천 절차 전반을 점검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공천비리로 얼룩진 민주당과 달리 공천 과정의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공정한 기준과 원칙에 따른 공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책임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채수 당 중앙대학생위원장은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당협위원장 연석회의 및 의원총회에서 "지방선거 공천과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정당 차원의 익명 제보가 가능한 클린선거운동 제보센터를 상설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천 뇌물과 부정부패가 고착화돼버린 민주당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오직 국민의힘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2026 지방선거 클린 공천을 위한 다짐'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에 서명했다. 손팻말에는 △정치자금법 단선무효형 이상 범죄 경력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갑질·비리 후보 방지를 위한 클린선거운동 실시 △국민 눈높이 정치 후원금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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