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8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송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가한 ‘오찬 쇼’를 할 때가 아니다. 제1야당 대표의 단식 농성 현장을 찾아 손잡고 야당의 절박한 요구가 뭔지 경청해야 할 때”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요청했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 게이트 특검 △더불어민주당 공천 헌금 의혹 특검 △2차 종합 특검법 거부권 행사 △10·15부동산 대책 철회 및 공급 대책 발표 △환율·물가 폭등 해소 대책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정 대표의 비판에 대해 “정말 놀라운 뇌구조다. 그런 정도 문해력과 판단력이니 ‘사람하고만 악수한다’는 망발이나 늘어놓는 것”이라며 “오찬 쇼와 영수회담 구분도 못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참고로 영수회담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며 “하긴 최측근의 성추행 범죄를 징계도 못하는 분이니 민의가 무엇인지 이해나 하겠는가. 참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부터 통일교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한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여야 정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단식 중인 장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