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홍익표, 장동혁 단식농성장부터…쌍특검 역할 해야"

정치

뉴스1,

2026년 1월 20일, 오전 09:23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홍익표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향해 "임명 후 첫 행보는 장동혁 대표 단식농성장 방문이어야 한다"며쌍특검(통일교·공천 헌금) 수용 과정에서 역할을해줄 것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수석은 평소 합리적인 분으로 정평이 난 만큼 야당과의 소통에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다른 사람은 몰라도 최소한 정무수석은 농성장에 달려와서 제1야당 대표의 손을 잡고 야당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마땅하다"며 '"(홍 수석은 농성장 방문 후)청와대로 돌아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쌍특검수용과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를 건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오늘 11시 청와대 앞으로 가서 쌍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청와대에 쌍특검 수용 건의서를 전달하겠다"며 "홍 수석을 청와대 앞이 아니라 제1야당 대표의 농성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또"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오늘 11시 청와대 앞으로 가서 쌍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열고 청와대에 쌍특검 수용 건의서를 전달하겠다"며 "홍 수석을 청와대 앞이 아니라 제1야당 대표의 농성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우상호 전 정무수석을 향해서는 "대단히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대통령 정무수석의 기본 역할은 청와대와 여야 간 소통 구조를 갖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임 정무수석은 쌍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있는 제1야당 당대표의 목숨건 단식 투쟁을 심각하게 인식하기 바란다"며 "야당 대표 단식을 나몰라라 외면하면서 자기 선거 출마하겠다고 사표내고 나가는 전임 정무수석은 정상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무수석으로서 기본적인 자기 책임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강원도정을 책임질 수 있겠냐"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이런 수준밖에 되지 않으니 이재명 정부서는 여야 관계가 극단적 경색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야 관계가 민생 협치 관계로 나아가려면 청와대의 강력한 기조전환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추진 중인 근로자 퇴직연금 기금화 방안에 대해서는 '개인퇴직연금의 국유화'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인 재산에 대한 자기결정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라며 "근로자 개개인의 노후 자산을 국가가 일괄적으로 통제·운용하겠다는 발상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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