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1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청와대가 단식 중인 장동혁 대표를 찾아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요구한 것에 대해 '염치없는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2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전날(20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익표 정무수석이 장 대표를 찾아와야 한다'고 이야기하더라"며 "국민들이 단식하라고 했나. 염치도 단식 중이냐"고 지적했다.
'염치없는 요구'라고 한 이유로 "장 대표는 단식이 아니라 윤석열과 관계를 끊어야 할 때, 단윤 할 때인데 뜬금없이 신천지 특검을 반대하면서 공천헌금 특검을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놓고 충돌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 단식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장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윤석열과 관계를 끊고 국민께 사과하는 것이지, 이런 뜬금없는 단식은 국민과 멀어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요구에 반응하지 않자 국민의힘이 타협책으로 2+1특검(통일교·공천헌금+신천지)을 내건 것에 대해선 "(애초) 저희가 신천지까지 포함하자고 했더니 그분들은 기를 쓰고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에서 '좋다, 공천 특검하자'고 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훨씬 큰 공천비리가 있기에 오히려 반대할 것"이라며 "이는 신천지 특검을 안 받으려 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