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을 찾아 청년 창업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청년 상인들과 만나 "과거에 시장의 현대화를 논하던 시대가 있었다면 이제는 시장의 문화화를 논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청년몰을 찾아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것이 지방을 살리는 길이고, 관광을 살리는 길이고, 경제를 살리는 길이고, 서민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라며 "시장의 문화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을 문화화하는 것도 함께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관계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그간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확산 등으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만큼, 전통시장을 문화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경험·스토리 소비를 중시하는 청년층과 관광객의 방문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공간이므로, K-컬처 등 문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시장의 문화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지원하겠다"며 "전통시장 문화화를 저해하는 각종 규제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