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무원 채용 규모 확대 및 처우 개선 등으로 공무원 시험 시장이 꿈틀대는 가운데 지난 4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은 공시생이 수험서를 살펴보고 있다. 2026.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시험)의 선발 규모와 일정이 23일 공개됐다.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넓히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사처 주관 시험은 물론 각 부처가 실시하는 경채시험 일정까지 통합 안내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국가공무원 경채시험의 연간 일정과 선발 분야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과 나라일터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경채시험 원서 접수는 오는 27일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3월 10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1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7월 27일 9급 지역인재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 수습 직원은 총 440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7급 지역인재는 전년보다 18명 늘어난 180명으로 확대됐다. 9급 지역인재와 중증장애인 선발 인원은 전년과 동일한 규모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5·7급)의 선발 인원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7일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인사처 주관 시험 외에도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경채시험도 이어진다. 1월 23일 기준으로 채용 일정이 확정된 곳은 고용노동부 등 34개 기관이며,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443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등 다수 부처에서 채용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부처들의 채용계획이 마무리되면 전체 선발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채용 공고와 세부 일정은 각 부처 누리집과 국가공무원 채용시스템, 나라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e12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