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국혁신당 유튜브 캡처)
조 대표는 “우연히 남자 고등학생 조카를 만났는데, 조카가 ‘큰아버지, 요즘 애들이 보는 건 이런 건데 아시나요’라고 묻더라”며 “확인해 보니 듣도 보도 못한, 통상 말하는 ‘듣보잡’ 유튜버인데 고등학교 남학생들 사이에서 대대적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그 내용을 봤더니 기가 막히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고등학교 시절에 그런 생각이 형성되고 이게 알고리즘에 따라 20대까지 이어진다”며 “그걸 보고 깜짝 놀랐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대표는 현재 진보 진영의 소통 방식에 대해 뼈아픈 자문을 던졌다. 그는 “현재 40~60대가 주로 보는 콘텐츠는 1020 세대가 아예 안 본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 정치 세력과 조국혁신당도 반성해야 한다. 어떻게 10대와 20대가 수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인가가 큰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황 작가는 학교 현장의 역사 교육 부재가 가져온 처참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황 작가는 “지금 50~60대 기성세대는 과거 학력고사 시절 공부했던 실력으로 수능 문제를 풀면 30~40점(50점 만점)은 맞는다. 하지만 지금 20대는 30점도 못 맞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꼬집었다.
(사진=조국혁신당 유튜브 캡처)
대담은 위정자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황 작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국 대표의 절반만큼만 역사서를 읽고 관심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한다”며 “권력을 잡는 자가 올바른 역사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비극을 일으킬 수 있다. 정치하는 자들은 꼭 역사를 읽어라”고 일갈했다.
조 대표 역시 이에 동의하며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이자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주권자 국민의 저항 정신과 창조의 정신이 담긴 올바른 역사 인식이 다음 세대에게 전달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