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실장 "설탕 부담금, 아직 논의 단계"

정치

이데일리,

2026년 1월 28일, 오후 06:30

[이데일리 김유성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설탕세(설탕 부담금)’ 도입 아이디어를 낸 가운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사회적으로 논의를 해보자”고 말했다. 김 실장은 청와대 내부에서도 검토가 진행 중이지만 사회수석실과 경제성장수석실 사이에 의견차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실장은 28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설탕 부담금 관련 질문을 받았다. 김실장은 “설탕 부담금에 대해 대통령이 한번 논의해 보자고 올린 것”이라면서 바로 제도 도입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김 실장은 설탕 부담금 논의를 촉발해 온 시민사회·전문가 그룹의 움직임도 언급했다. 그는 “그쪽이 과당 음료에 대해서 부담금을 거기에 되게 열성적으로 그 주제를 이렇게 다루고 있다”면서 “두 달 전에도 우리한테 보냈고, 우리가 검토를 하고 있는데 대통령한테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책화 여부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우리 쪽 내에서도 사회수석실하고 또 경제성장수석실하고 검토하는데 서로 좀 의견이 다르다”며 “검토를 부탁하고 논의를 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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