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사진=연합뉴스)
이어 “김현태는 12.3 내란의 밤 국회에서 ‘창문을 깨고 들어가라’는 위헌·위법 명령을 내린 당사자”라며 “지금은 민주당을 탓하고 헌법재판소를 모욕하며 내란을 ‘조작’이라며 가짜뉴스를 배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건 해명이 아니라 참회 없는 궤변, 책임 회피를 위한 극우 선동”이라며 “군복을 벗은 뒤에도 계속되는 ‘국헌문란 행위의 연장’”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김 전 단장은) 후배 장병들을 범죄의 도구로 악용했다. 우리 국민과 국회를 군홧발로 짓밟았다. 반성도 사과도 없다. 오직 ‘극우의 언어’로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며 “이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 내란을 합리화하고 헌정 질서를 부정하며 다시 폭력을 부추기는 명백한 반헌법적 선동”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군은 명예를 생명처럼 여긴다. 김현태의 언행은 국군의 명예를 끝없이 끌어내리고 있다”며 “내란을 일으킨 자는 고개를 숙여야 한다. 법과 역사 앞에 그 책임 끝까지 묻겠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김현태 같은 자의 궤변으로 무너질 만큼 약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파면된 김 전 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창문을 깨고 국회의사당 내부에 강제 진입한 인원 중 한 명으로 국회 봉쇄·침투에 관여한 등 혐의를 받는다.
현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다.
김 전 단장은 전날 유튜버 전한길씨의 채널에 출연해 “계엄은 합법”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이 대한민국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