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극우 잡탕 국힘, YS사진 전두환과?…YS 내리고 全·尹 나란히"

정치

뉴스1,

2026년 2월 06일, 오전 10:41


2024년 3월 31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남 거제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모습. (조국혁신당 제공) 2024.3.3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 당사에 내 걸린 김영삼 전 대통령(YS) 사진을 당장 내리라는 YS 아들 김현철 씨 요구를 적극 지지했다.

조 대표는 6일 SNS에 "김현철 씨가 '국민의힘이 수구 집단으로 변질됐다'며 국민의힘에 걸려있는 김 전 대통령의 영정을 내리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건강한 보수, 다수의 국민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투쟁하고 '하나회 척결'로 군부 독재 뿌리를 뽑았던 김영삼의 정신이, 어찌 '전두환의 후예'를 자처하고 '독재 회귀'를 꿈꾸는 이들과 한 공간에 머물 수 있냐"며 "이미 나는 지난해 11월 22일 국민의힘을 향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당장 김영삼 전 대통령 영정을 내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전두환 윤석열 전한길 전광훈 등의 광기가 뒤섞여 '극우 잡탕 정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자신의 정체성에 맞는 사진을 투명하게 내걸라"며 "전두환의 후예, 윤어게인의 내란 극우 정당 국민의힘에겐 전두환과 윤석열의 사진이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또 국민의힘 당명 변경 작업과 관련해 "위기 때마다 반복되는 '당명 교체'는 국민을 기만하는 구태의연한 카드"라며 "껍데기만 바꾼다고 해서 내란 극우 집단의 본질이 가려지지는 않을 것이니 위선의 가면을 벗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이름을 놓아주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조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전두환 사진 논란에 대해 "유튜브(고성국TV)에서 떠드는 얘기"라며 "지도부는 단 한 번도 얘기한 적 없고 수용할 이유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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