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한복 명예대사로 추대

정치

이데일리,

2026년 2월 06일, 오후 05:5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 참석해 한복의 가치와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 여사는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 추대됐다.

이날 김혜경 여사는 신년회에 앞서 한복 나눔 장터와 한복 전시를 관람하고 ‘행운 명태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에는 한복을 사랑하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7인이 함께했다. 행운 명태 만들기는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른다는 의미를 담은 명태를 명주실로 감싸 키링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참여자들은 전통 소품 제작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복의 미와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김혜경 여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6 설맞이 한복인 신년회에 참석했다. 신년회에서는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꾸준히 알려온 김 여사를 ‘한복 명예 홍보대사’로 추대했다.

김 여사는 수락 인사에서 “한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K-컬처의 핵심 자산”이라며 “묵묵히 한복을 짓고 연구해 온 한복인 여러분의 헌신과 정성이 오늘의 한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한복이 더 많은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저 역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일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한복계 원로 4인이 신진 디자이너 4인에게 인연상자를 전달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김혜경 여사는 전달식 이후 신년회에 참석한 한복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한복 생활화와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참석자는 “여사님께서 ‘한복 생활’ 문화를 널리 알려 유네스코 등재로 이어지는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인으로서, 한복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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