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6차 본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9 © 뉴스1 이승배 기자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경원 의원이 뛰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계인 배현진 의원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에 대해선 징계까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 변호사는 6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나경원 의원이 의원직을 내놓고 서울시장직에 도전할지 의문을 품는 분위기와 관련해 "나경원 의원은 자유 우파의 '잔다르크', '나다르크'로 자기를 던지고 희생할 것"이라며 "분명히 출마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원직을 사퇴하고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후보가 된 뒤 사퇴하면 된다"는 점과 함께 "오세훈 시장을 꺾고 후보가 된다는 자체가 나 의원의 정치 체급이 확 올라가는 것이기에 배지보다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라는 출마 가능성을 높게 본 이유도 들었다.
이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위원장 윤민우)가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 징계절차에 개시, 친한계인 배 의원까지 몰아내려 한다는 지적에 대해 서 변호사는 "한동훈 제명으로 더 이상 갈등은 없을 것이다"며 "따라서 배현진 징계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서 변호사는 "당무감사위가 교체를 권고한 당협위원장 37명 교체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고 지방선거 공천룰을 5대 5로 유지키로 하는 등 앞으로 당은 서로를 숙청 징계하는 싸움 없이 통합, 내부 단결로 갈 것이다"며 당 지도부 분위기를 전했다.
배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징계 철회'를 요구한 21명의 서울시 당협위원장 의견을 전체 서울시당 의견인 것처럼 왜곡 △제명 반대 서명 주도 △서울시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장동혁 지도부 비판을 요구했다는 등의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당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