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2025.12.21 © 뉴스1 김성진 기자
청와대는 7일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제재 면제 조치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우리 정부와 직간접 대화를 모두 거부하고 있는 만큼 민간 차원의 교류를 우선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에서 보류돼 온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 17건에 대해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이와 관련 "바람직한 일"이라며 "제재 면제가 허용된 건 좋은 것이고, 이제 북한이 응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우리 정부 차원의 인도적 지원 착수 검토와 관련해선 "해 봐야 한다"면서도 "지금 (민간에서)진행 중인 것들이 진행할 수 있도록 여건이 됐으니 이제 그것을 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지금 NGO들이 신청한 것들이 있지 않느냐"며 "그것을 진행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on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