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김건희·곽상도 아들 판결에 "국민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워"

정치

뉴스1,

2026년 2월 09일, 오후 04:15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2.9 © 뉴스1 이승배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김건희 여사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및 김영선 전 의원, 곽상도 전 의원 아들 등의 사건에 대한 판결에 대해 "국민의 상식이나 법 감정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들"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김 여사 관련 사건은 일부 무죄, 명 씨와 김 전 의원 사건과 곽상도 전 의원 아들 사건은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총리는 '국민 신뢰가 추락하는 사법부 현실에 대해 정부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민주주의, 공화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통일교·신천지 등 정교유착 문제에 대한 신속한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특검이 진행되기 전에라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봐서 정부에서 이미 합동수사본부를 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교유착, 정치에 대한 종교의 개입, 종교를 사칭한 사실상의 뇌물이나 매수 행위 등은 그야말로 종교를 사칭한 범죄 행위고 범죄집단의 행위라고 보기 때문에 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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