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구·나주 방문…영·호남 오가며 외연 확장

정치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전 06:25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내일을 여는 시선,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 국민의힘 여성 정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9 © 뉴스1 오대일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착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설 연휴 전 영호남을 잇달아 방문하며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장 대표는 11일 대구와 전남 나주를 차례로 방문한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전남 나주로 이동해 한국 에너지공대(KENTECH·켄텍)를 찾는다. 하루에 영·호남을 모두 도는 강행군 일정이다.

이 같은 행보는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와 험지로 꼽히는 나주를 잇달아 방문해 '집토끼'와 '산토끼'를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대구에서는 전통적 지지층 결집을, 나주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임기 중 매달 호남을 찾겠다는 '월간 호남' 구상도 약속한 바 있다.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역 방문을 늘리며 지방선거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6일에는 험지인 제주를 방문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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