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오전 9시에도 다시 다주택자를 겨냥했다. “이 좋은 양도세 감면 기회를 버리고 버텨서 성공한다는 건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잡으려는 정부 정책의 실패를 의미한다”며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강조했다.
국무위원들의 현장 행보도 조명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전통시장 방문 게시물을 재게시했고 별도 글을 통해 “잘 하셨다. 감사하다”고 썼다. 민간기업 출신 장관들의 성과를 칭찬한 시민의 댓글도 재게시하며 인사에 대한 긍정 평가를 공유했다.
경제계의 상생 행보에도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삼성과 LG가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는 기사에 “이 어려운 대내외 위기를 함께 손잡고 기회로 바꿔 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생협력 선포식에 대해서는 “선진적 산업문화 실천은 본받을 만하다”며 “지속적이고 호혜적인 발전의 씨앗을 보는 것 같아 즐겁다”고 평가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도 이어졌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 같아 글이 기다려진다”는 시민의 댓글에 “주권자 국민의 대리인이 주권자와 당연히 직접 소통해야 한다”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오후 8시13분에는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치킨을 나눠 먹으며 보낸 영상을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백령도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준 4군 체제 승격을 축하하고 위문하려 했으나 기상 악화로 헬기가 뜰 수 없어 가지 못했다”며 “저는 못 가도 치킨은 간 모양”이라고 반색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장병 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