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광역단체장 면접 2일차…'5파전' 경기지사 후끈

정치

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전 06:00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2.23 © 뉴스1 김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를 99일 앞둔 24일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 2일 차 면접을 실시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도지사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면접이 이뤄질 도지사 예비후보들의 지역은 △경기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이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자체는 경기도로 평가된다. 경기도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양기대·권칠승·한준호(출마 선언 순서) 의원이 공식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여기에 추미애 의원이 지난 2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실사구시 행정을 배웠는데 그 정신에 따라 또박또박 펼쳐가는 꿈 얘기를 경기도와 함께해보고 싶다"며 사실상 출마의 뜻을 밝혔다.

지난달 5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했던 김병주 의원은 지난 22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민주당 소속의 양승조·나소열 예비후보가 출마 등록을 마쳤고, 충북에서는 신용한·한범덕·송기섭 후보가 이름을 올린 상태다.

전남에서는 김영록 현 도지사를 비롯해 신정훈·이개호·주철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전북에서는 이원택·안호영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재도전 전망이 유력한 가운데 문대림·위성곤 의원이 도전에 나선 상태다.

다만 국회의 행정통합특별법 통과라는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광주전남·대구경북·대전충남의 최종 후보는 향후 해당 광역시 출마 예비후보자들과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광역자치단체장 면접 첫째 날인 전날(23일)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광역시와 강원도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마쳤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관위는 공정하게 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매우 합리적이고 공평한 결과를 도출해야 하겠다는 세 가지 원칙 속에서 활동 중"이라며 "시스템 공천 토대 위에서 적합한 후보를 골라내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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