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오후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2.26 © 뉴스1 구윤성 기자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엄중한 국제 정세에 대비하기 위해 대체공휴일인 2일 청와대 전 직원에게 정상 출근해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고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 상황 관련 언론 및 현지 동향 △글로벌 공급망 상황 △국제 에너지 가격 △국내외 금융시장 추이를 상세히 보고받았다.
또 경제부총리 주재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의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평가와 정부 차원의 조치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상황을 보고받은 강 비서실장은 현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시하며, 관계 부처가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중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체가 각별히 긴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동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재외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청와대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계 부처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