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규탄대회를 마친 후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2026.3.3 © 뉴스1 이승배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나 당 밖에서 세를 과시하고 있는 한동훈 전 대표 모두 보수 궤멸을 재촉하고 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4일 SNS를 통해 "윤어게인을 고수하며 자리를 보전하려 하는 것이나 '하메네이 어게인'을 외치며 결사 항전을 외치는 이란이나 망조로 가는 길은 다를 바 없다"며 전날 장 대표가 '윤 어게인' 팻말을 든 지지자들과 함께 국회에서 청와대까지 '사법 3법' 규탄 도보 투쟁한 일을 지적했다.
이어 한 전 대표를 겨냥 "문재인 사냥개로 보수를 궤멸시키더니 자신의 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싸워 두 번째로 보수 궤멸시켜 놓고 제명되자 이젠 밖에서 분탕질을 쳐 세 번째로 보수 궤멸을 시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무지함을 뒤늦게라도 자각해야 할 턴데"라며 장동혁 대표 혹은 한동훈 전 대표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보수 지지층을 향해 이제라도 기대를 거두고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을 권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