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 도보행진을 하고 있다. 2026.3.3 © 뉴스1 최지환 기자
국민의힘은 5일 청와대 앞에서 여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도입·대법관 증원)'에 대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의원총회를 연다.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인근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사법 3법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국민의힘은 당초 이날 오후 국회~청와대 도보행진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오전 10시 이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사법개혁 3법을 처리하기로 하자 일정을 변경했다.
국민의힘은 한동안 여론을 결집하기 위한 장외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분들이 들어오면서 메시지 전달이 희석된 측면은 굉장히 아쉽다"며 "후속 장외투쟁은 여러 형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는 이러한 대여 투쟁 방식에 대해 비판이 나온다. 대안과미래 소속 김용태 의원은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윤어게인 노선을 빨리 절연해야 한다"며 "대여 투쟁은 당내 개혁하고 병행했을 때 의미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어제 도보 투쟁처럼 윤어게인 파티만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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