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2026.3.13 © 뉴스1 신웅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방한 중인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 대통령을 접견하고 자동차와 조선, 핵심 광물 관련 협력을 확대하자고 했다.
우 의장은 "마하마 대통령은 의장 취임 뒤 국회를 방문한 첫 아프리카 정상"이라며 이번 방한 주요 성과인 '한-가나 기후변화 협력 협정' 체결을 평가, "양국 기후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와 조선, 핵심 광물 분야에서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우 의장은 "기니만 인근 우리 선박과 선원 안전을 위해 가나 정부가 보여준 적극적 협조에 감사하다"며 가나 내 확산 중인 K-컬처 교류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마하마 대통령은 "풍부한 자원과 안정적 정세를 바탕으로 가나를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관문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3선 의원 출신으로 의회 외교와 친선협회 교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양국 의회가 경제 협력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접견엔 가나 측 아블라콰 외무부 장관, 칼리스투스 마하마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모그타리 대통령 특별보좌관, 최고조 주한가나대사 등이 참석했다.
국회 측에선 한-가나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 국회아프리카포럼 사무총장 김건 국민의힘 의원, 김민기 국회사무총장,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smit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