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글로벌 AI허브 꼭 유치하라"…유치활동 나선 차지호·金총리 격려

정치

뉴스1,

2026년 3월 18일, 오후 05:58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8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에 대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AI 허브 유치 활동을 벌였다는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인용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차 의원을 향해 "열심히 잘하고 있다"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역할분담 잘해서 글로벌 AI 허브 꼭 유치하라"고 격려했다.

앞서 차 의원은 X에 "글로벌 AI 허브는 제가 처음 구상하고 제안해 정부가 공식 추진하기로 한 프로젝트"라며 유치를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찾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유엔(UN) 전문기구들의 AI 관련 기능과 한국 정부 및 민간 영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으로, 정부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김 총리가 글로벌 AI 허브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를 찾아 유엔 기구들의 협력 참여를 이끌고 있다.

김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의 AI 허브 구상을 설명했고, 구테흐스 총장은 해당 구상에 관해 관심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17일에는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제노동기구(ILO)·국제이주기구(IOM)·국제전기통신연합(ITU)·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계획(WFP)·유엔개발계획 등 6개 UN 기구와 글로벌 AI Hub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LOI) 서명식을 가졌다.

김 총리는 이번 순방 성과를 토대로 제1차 글로벌 AI 허브 유치위원회와 국민보고회를 열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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