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김종출 KAI 대표이사의 안내를 받으며 KF-21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6.3.25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 참석에 이어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 시작부터 비행 운용까지 전 과정이 철저하게 체계화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연구·개발·조립 등에 매진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 작업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시찰한 생산시설인 '고정익동'은 축구장 3개 크기에 해당하는 2만1000㎡ 규모로, KF-21을 비롯해 FA-50, T-50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말레이시아(FA-50 13대), 폴란드(FA-50 14대), 인도네시아(T-50 4대) 등과 체결한 수출 계약 물량이 정상적으로 조립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한국형 전투기의 핵심 장비인 에이사(AESA) 레이더를 포함한 항공전자장비의 개발 수준에 대해 설명을 듣고,자동화 생산 공정도 점검했다.
KAI는 올해 KF-21 8대와 FA-50 19대 등 총 27대를 납품할 예정이며, 내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31대, 47대를 납품할 계획이다.
안 부대변인은 "오늘 시찰에는 영국, 페루, 일본, 캐나다 대사를 비롯해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한 주요국 외교사절단이 동행하며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역량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