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충북 충주시 자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6.3.25 © 뉴스1 이승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회동하는 가운데 김 전 총리가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결심을 밝힐지 주목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와 김 전 총리는 다음날(26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만난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김 전 총리에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 대구시장 후보로 나서줄 것을 요청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김 전 총리를 향해 "당 대표로서 정중히 요청한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달라"고 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2025.5.30 © 뉴스1 남승렬 기자
김 전 총리는 이날(25일) 복수 매체와의 통화에서 '3월 30일 출마 선언설'이 나오는 데 대해 "당의 요청"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에 부산처럼 대구에 대한 지원을 해달라고 했다"며 지역 숙원인 군 공항 이전은 물론 대구 산업에 있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맞춘 정책 제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전 총리는 "결심이 굳어진다면 정 대표와도 만날 것"이라고 밝혀, 이번 회동은 사실상 그의 출마를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cho1175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