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김부겸 오늘 회동…'대구시장 출마' 설득에 金 입장 주목

정치

뉴스1,

2026년 3월 26일, 오전 05:3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충북 충주시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생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6.3.25 © 뉴스1 이승배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만난다.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김 전 총리에게 오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거듭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당 대표로서 정중히 요청한다"며 김 전 총리가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뛰어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당의 요청에 따라 곧 입장을 밝힐 뜻을 비치면서도 당이 대구에 '전폭적 지원'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해주길 바라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이날 이에 대한 확답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 부산과 대구·경북 지역 등을 다룰 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어 김 전 총리도 조만간 출마 여부를 밝힐 전망이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해 5월 29일 대구 중구 대신동행정복지센터에 차려진 대신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5.29 © 뉴스1 남승렬 기자

한편 전날(25일) 공개된 영남일보 여론조사(리얼미터 의뢰) 결과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대구에 거주하는 성인 8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 전 총리는 컷오프(공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경선 후보 8명과의 가상대결에서 모두 우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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