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3.26 © 뉴스1 안은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이재명 정부를 향해 "100원 주고 1000원을 뺏어가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세금 폭탄까지 떨어지면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무너질 것이다. 세금 폭탄을 막는 길은 올바른 투표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담뱃세, 주류세 인상에 대해 현재 검토하지 않겠다고 한 데 대해 "당장은 아니지만 결국 올린다는 이야기"라며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는 세금으로 집값을 안 잡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공공연히 보유세 인상을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지방선거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 이전에는 추경으로 현금을 살포해 표를 사고, 선거만 끝나면 그 수십 배를 세금 폭탄으로 거둬들이겠다는 심산"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국민 호주머니를 터는 약탈 정치를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 미제 사건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정권의 대책 없는 검찰 해체가 불러온 결과"라며 "검사들이 줄줄이 사표를 던지고 있는데 안 그래도 부족한 검사들을 특검에 차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10월에 실제로 검찰이 해체되면 더 많은 검사들이 떠날 것"이라며 "법 왜곡죄와 사법거래까지 더해짐 마당이어서 수사 적체는 해결 불가능한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