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김부겸 1대1 붙어 이길 국힘 후보 없다…朱韓 무소속 연대만이"

정치

뉴스1,

2026년 3월 30일, 오전 10:02


2024년 11월 11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박정희 다시보기'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2024.11.11 © 뉴스1 안은나 기자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대구시장을 놓고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1대 1로 상대해 이길 국민의힘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보수 진영이 대구시장 자리를 지키는 길이 있다면 바로 '주호영-한동훈 무소속 연대'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30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에서 관심사로 등장한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구도를 보면 1대1로 붙어도 김부겸 전 총리가 유리하다"고 했다.

다만 "주호영 의원 변수가 있다"며 "주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그 자리(대구 수성갑 국회의원)에 한동훈 전 대표를 영입, 두 사람이 연대하면 바람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묻자 조 대표는 "그런 생각까지 깔고 가처분 신청했겠지만 결단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반극우, 보수 재건이라는 대의명분으로 한동훈 전 대표와 손을 잡는다면 대구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고 그때부터 김 전 총리도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승부를 걸만하다고 주 의원을 부추겼다.

조 대표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가장 힘든 곳,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곳에서 또 다른 역할을 할 생각이다"며 험지 중 험지인 광주 또는 전남지사 선거에 뛰어들 것을 시사한 것에 대해선 "승부를 걸더라도 이길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가야지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곳에 간다면 누가 감동하겠냐, 본인만 감동할 뿐이다"라며 평가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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