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취재진의 돈 봉투 살포 의혹 관련 질의에 답변을 하기위해 도지사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한 식당에서 청년들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전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 15명과 만난 자리에서 대리기사 비용을 빌려달란 요청에 돈을 줬으나 다음 날 모두 돌려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윤리감찰단에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적극적으로 소명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당내 경선 경쟁자인 이원택 의원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며 “민주당의 긴급 윤리감찰 지시가 도지사 후보 경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단언할 수 없다”고 했다.
안호영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은 김 지사와 이원택 의원 간 맞대결로 압축된 상태다. 민주당은 8~10일 경선을 진행하는데 두 사람 중 승자가 후보로 확정된다.
김 지사는 도내 건설사 대표에게 낮은 가격으로 집을 임차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김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전환율이 4%대임을 고려하면 지방 아파트에 4%의 전환율을 적용한 것은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므로 제가 누린 별도의 경제적 이득이나 편익은 전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해당 법인 및 대표와는 어떠한 이해관계나 직무 관련성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