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단검인 ‘발리 크리스’ 등 5점을 선물한다. 청와대는 인도네시아 측이 이날 이 대통령에게 △발리 크리스(단검) △발리 조각 명패 △도자기 항아리 △반려동물 용품 등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발리 크리스는 숙련된 장인이 목재와 은을 결합해 정교하게 제작한 단검으로, 전체를 금으로 도금하고 루비로 장식했다. 권력을 상징하며 번영을 기원하는 ‘베라스 우타’ 물결 문양이 특징이다. 발리 조각 명패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이 새겨져 있으며, 독수리 왕의 상징인 가루다 문양이 특징이다. 고급 티크 원목을 사용해 정교하게 제작하고 고광택 마감했다.
자바 북부 해안 지역인 치르본과 페칼롱안의 전통 바틱 문양을 담은 도자기 항아리도 포함됐다. 아울러 의류, 스카프, 리드줄로 구성된 반려동물 용품 세트도 선물로 준비됐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프라보워 대통령과 정상 일정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10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두 정상은 포옹하며 인사를 나눈 뒤 의장대를 사열했고, 양국 수행단과 일일이 악수했다. 이후 청와대 본관으로 이동해 소인수·확대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