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대구시장 컷오프 관련 취재진 질의를 받고 있다. 2026.3.24 © 뉴스1 김민지 기자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서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일 "장동혁 대표는 지난 3월 22일 밝힌 대로 대구시장 경선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때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장동혁 대표는 한시바삐 사태 수습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공정 경선을 통해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결정된다면 대구 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대구를 좌파에게 넘기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는 현명한 방법은 구차한 변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에 대해 사죄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제부터는 오직 6·3지방선거의 승리만 생각하고 매진해야 한다"며 "'빨간색 옷이 맞는다,' '흰색 옷이 맞는다'라며 당 지도부를 흔드는 것은 지방선거의 승리를 방해하는 해당 행위"라고 했다.
그는 "저를 포함한 출마자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촌음을 아껴가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분탕질과 이간질로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있는 세력은 선거 패배로 이득을 얻고자 하는 이기적인 반당세력으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