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통화…"호르무즈해협 항행·안전 위해 소통 지속"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02일, 오후 07:3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전화통화를 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보장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20분간 모테기 외무대신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일관계와 중동 정세에 대한 논의를 했다.

두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에 관한 상호 입장을 교환했다. 특히 중동 지역의 평화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 보장이 양국의 안보와 경제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했다.

또 지난 1월 일본 나라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상 간의 돈독한 신뢰와 유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셔틀 외교를 이어가면서 지금과 같은 안정적ㆍ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앞서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에 걸쳐 이란에 강력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선 이해관계가 있는 국가들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조현 외교부장관[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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