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정무위위회-금융위원회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9 © 뉴스1 신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향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에 관해 "오는 6일 수원을 시작으로 8일 대구, 9~10일 전남에서 진행한다"며 "정청래 당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과 메시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4·3사건 78주년을 맞아 제주에서 개최한 현장 최고위원회가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현장 최고위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 대표와 지도부가 지역을 찾아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민주당은 월·수·금요일에 현장 최고위를 하고 있다.
정 대표 등이 6일 방문하는 수원에선 이재준 현 시장과 권혁우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8일 최고위가 열리는 대구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가 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오는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최고위가 열리는 전남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신정훈·민형배·김영록 후보가 3파전을 치를 예정이다.
강 수석대변인은 "오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별 경선 공천을 진행하는 만큼 당의 지원이나 결정 사항 조치를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김부겸 전 총리를 만장일치로 대구시장 후보자로 선정하면서 광역단체장 공천 심사는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경안' 처리와 관련해선 "재경위와 과방위, 국토위 등 소관 상임위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상정을 진행했다"며 "이후 7일과 8일 예결특위 심사를 하고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 등 원내 6개 정당이 추진하는 개헌안과 관련해선 "오늘 오후 의안과에 접수하게 된다"며 "국무회의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늘 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앞서 우 의장과 6개 정당이 발표한 공동 선언문에는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지역 균형발전을 개헌의 주요 내용으로 우선 추진하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mrlee@news1.kr









